미국생활 (16) 썸네일형 리스트형 DIY 미국 영주권 108일만에 승인, I-130 Bona fides 증빙 목록 아침에 꿀잠 자고 있는데 조가 와서 깨웠다. 우리는 Lawfully랑 Case tracker라는 어플로 USCIS의 내 영주권 신청 상황을 추적하는데 최종 신청서인 I-485가 승인 났다는 알림을 받았다는 것이다. 어플 알림이 좀 오락가락 함. 난 안 받음;;; 메일을 확인해 보니 I-130 때랑 똑같은 We have taken an action on your case가 와있었음.그리고 떨리는 마음으로 USCIS에 접속, 그린카드 신청현황을 보니 이렇게!!!!!!!!!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변호사 없이 인터뷰도 스킵하고 총 108일 만에!!!!레딧 보면 막 48일 만에 승인 났다는 사람도 있고 1년 반 무소식이란 사람도 있고 천차만별이던데 난 운이 좋았다.미국에 머물던 경력이(?) 있던 게 도움이 된 걸 .. USCIS I-130 승인 3월 27일 EAD 카드를 받은 뒤 한동안 감감무소식이던 미국 이민국에서 이메일을 보냈다. 금요일 저녁 8시에 알림 메일이라니. 그들의 일하는 방식은 정말 미스터리 그 자체.조 계정으로 USCIS 홈페이지에 접속해 확인해 보니 Case was Received에서 Case is being actively reviewed로 바뀌어 있었음. 그리고 프로세싱 타임은 3개월에서 5개월로 더 늘어났다. 근데 Document 탭 확인해 보니까 I-130_Approval라고 승인 서류가 올라와있는 것ㅋㅋㅋㅋㅋㅋㅋ EAD 때랑 똑같음 어쨌든 승인은 난 거니까 오예~! 그리고 내 USCIS 계정에는 I-130이 Actively reviewed라고만 나와있음. I-130은 역시 청원 대상자인 사람 계정으로 보는 게 정확.. 이제 나도 외노자 3월 1일 바이오메트릭스를 받고 그 뒤로 하루에도 몇 번씩 USCIS랑 Lawfully 앱을 확인했다. 그렇게 4일 USCIS 홈페이지에 접속해보니 Document tab에 EAD Standalone Approval Letter 가 떠있었음. I-765 노동 허가서의 신청이 승인되었다는 이야기!!! 하지만 왜때문인지 케이스 탭에는 계속 Case is being actively reviewed라고 되어있었다. 불안하던 찰나 9일 USCIS 홈페이지 My progress에 Case decision으로 상태가 업데이트됨. 그러나 케이스 자체는 계속 리뷰상태였음. 같은 날에 소셜시큐리티 카드를, 11일에는 공식 EAD standalone approval letter를 우편으로 받았다. 그리고 기다림 끝에 20일.. USCIS 생체 인식 완료 미국 영주권 신청서 접수일로부터 한 달째인 오늘 Application Support Center (ASC)에서 생체 인식 검사를 하고 왔다. Biometrics appointment라고 하는데 시카고 거주자인 나는 근교의 Norridge, IL 센터에서 하고 왔음. 몇 주 전 우편으로 받은 I-797C 바이오메트릭스 예약 안내 서류. 첫 장은 예약 시간, 위치안내와 함께 바코드가 찍혀있고 뒷장은 내 신상정보 기입란이 있다. 두장 다 챙겨 오랬는데 뒷장은 미리 작성하면 편하다길래 집에서 써갔다. 약속 시간은 12시였고 15분 이상 일찍 오지 말라그래서 11시 40분에 감. 가져갈게 신분증이랑 I-797C뿐이라고 했는데 결혼증명서 물어봄;;; 이게 필수 서류는 아닌데 결혼 후 남편 성으로 바꿨더니 여권이랑 .. 240130 USCIS 서류 보내기 완료 12월 중순부터 시작한 AOS 준비. 여기저기 어플리케이션에 서류 요청하고 증빙 준비하고 검토에 예쁘게 정리해서 포장하는 데까지 두 달 걸렸다. 다 합치고 보니 두께가 서류 아니고 백과사전이었음. 내 주먹만한 거대 클립을 사야 했다. USCIS Lockbox로 패키지를 보내야 하는데, 내 관할 구역으로 시카고 필드 오피스 주소가 적혀있었다. 다운타운이고 가깝길래 일단 포장 다 해서 무작정 빌딩으로 찾아가 봤음. 근데 역시나 직접 제출은 안되고 무조건 USPS, UPS, FedEX, DHL 통해서만 받는다고ㅠㅠ 로비에 시큐리티 가드랑 얘기한 건데 preferably fedex라고 함. 이유는 나도 모름. 어쨌든 말 잘 듣는 나는 USCIS 필드 오피스 빌딩에서 한블럭ㅋㅋㅋ 옆에 위치한 페덱스를 이용했다. .. 아마존 AWS Cloud Practitioner 자격증 합격후기 코로나19를 통해 급속한 성장을 이뤄낸 클라우드 서비스는 팬데믹 이후에도 그 규모를 계속 키우고 있다. 대표적인 프로바이더에는 아마존 AWS, 마이크로소프트 Azure, 구글 Google Cloud 등이 있으며, 아마존 클라우드 서비스가 가장 높은 시장 점유율 보유중. 포춘 비즈니스 인사이트(Fortune Business Insights)에 따르면 전 세계 클라우드 컴퓨팅 시장 규모는 2022년 5,693억 1,000만 달러로 평가됐으며 2023년엔 6,779억 5,000만 달러에서 2030년까지 2조 4,328억 7,000만 달러까지 성장할 것으로 예측되었다. 관련 기술자들의 수요도 실제 체감될 정도로 높은 상황이고 비용 절감 문제와 관련해 핀옵스 FinOps라는 아예 새로운 비즈니스 분야까지 생길 정.. 약혼 준비3-반지 쇼핑 웨딩밴드는 모이사나이트 덜 비싼거 사서 결혼식 때 업그레이드 하자고 했다가 칼거절 당하고 쓰는 글. 심지어 자기는 튼튼한 게 좋다고 텅스텐 하고 싶대서 텅스텐 웨딩밴드 찾아봤더니 백오십불 않의 저기요;;; 처음으로 반지 사이즈 재봤음 내 통통손 크기는 5.5. 여유 있게 6 할까 했는데 사람 손가락은 여름에 기온이 높으면 붓는다고 함. 겨울엔 둘레가 줄어든다길래 그냥 5.5. 까르띠에, 티파니앤코같은 빅 네임 아는 디자인 말고 색다른 게 보고 싶어서 커스텀 가능한 로컬 스토어 위주로 돌아다녔다. 그렇게 요 며칠 여기저기 들려보고 복습할 겸 올리는 후기. 내가 요구한 조건은 1. Solitaire 불호, 2. 웨딩밴드는 어느 정도 굵기가 있었으면 좋겠다 그 외엔 껴보고 정할게요. 그리고 조는 1. 알 작은.. 약혼 준비2-다양한 미국 약혼반지의 세계 다이아몬드는 크게 두 종류로 나뉜다.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광산에서 캔 다이아몬드 / 인위적으로 만든 랩 lab 다이아몬드가 있음. 랩 다이아는 일반 다이아랑 똑같은 성분이라 테스터도 통과하는데 살짝 더 저렴한 편. 지속가능성도 더 높다. 그리고 다이아의 대체품으로 사랑받는 모이사나이트 Moissanite. 얘는 다이아X 테스터 통과X. 가격은 다이아보다 최소 두배~열배는 저렴한데 거의 다이아만큼 단단하고 맨눈으로 봤을 땐 다이아랑 구분이 거의 안된다. 근데 더 빤짝거림 번쩍번쩍의 느낌이랄까. 사실 나도 다이아가 더 좋긴한데 모이사나이트는 절대 안 된다고 먼저 못 박길래 그럼 랩 다이아로 갈 거라고 했다. 엄마가 한국에서 예물은 현금화(?)되는 가치도 중요하다고 했는데 여긴 미국이고 어차피 세공값에 되팔 .. 이전 1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