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부터 넷플릭스를 다시 보기 시작했다. 내 계정 이름 free riderㅋㅅㅋ
양인들 나오는 거 좋아해서 미국 콘텐츠 위주로 보는데 잘생기고 예쁜 사람 나오면 제일 좋고 애니도 좋아함.
Sarcastic 하면 더 좋음.
얼마 전에 외교관 Diplomat 시즌1 정주행을 끝냈고 너무 흥미진진했고 엔딩에서 머리 터졌음.
그래서 뇌 빼고 볼 웃긴, 짧은 콘텐츠를 찾다가 발견한 은밀한 회사원 Inside Job.
온갖 음모론들이 사실 진짜고 비밀스럽게 세상을 조종하는 그림자 정부와 그 회사가 주 배경이다.
일단 주인공이 똑 부러진 (그러나 정신 나간) 여자라서 좋다.
그냥 쇼 자체가 졸라 웃김ㅋㅋㅋㅋㅋㅋㅋㅋ정상인 사람/생명체/기계가 없어
그리고 대가리 꽃밭 toxic positivity 그 자체인 젊고 잘생긴 그러나 너무 평범해서 안면인식도 안 되는 캔 돌st 백인 남주도 아이코닉하다.
미국이나 미국의 음모론이나 할리우드 연예계에 대해 아는 게 1도 없다면 몇몇 빅재미를 놓칠 수 있음(그래도 존잼).
미국 좀 안다 하는 사람들에겐 강력히 추천한다.
근데 시즌1로 끝. 그리고 한국어 자막 구림.
넷플이 넷플해버림 시즌2 내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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